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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힘든 요즘을 보내고
쓸데없이 과하게 비싼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피해서
미리 여행을 다녀온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곳은 바로~~~~!!!
'전라남도 담양'

담양하면 유명한곳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대표적으로 나오는 곳

1. 대나무가 상징인 '죽녹원'

 

주차 후 죽녹원 가는길
죽녹원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팻말

 


'죽녹원'은 대나무들이 우거진 휴양림으로
많은 분들이 반드시 들려서 가는곳 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썬크림 없이는 살이 견디지 못하는
날이였습니다...ㅠ.ㅠ

그래도 바람이 선선히~ 부는 날이여서
그늘진 곳을 가면 땀을 식힐 수 있었습니다.

담양 '죽녹원'은 아쉽지만 유료 관광지 입니다.

 

죽녹원 이용요금

 


성인기준 1인 3,000원
중.고생 기준 1인 1,500원
초등학생 기준 1인 1,000원

입니다

단, 단체로 이용할시 할인이 적용되네요~!
전...단체가 아니라서 ㅎㅎ


 

죽녹원 입구

 

많은 사람들이 계단이 있는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경쟁률이...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피해다니기도 힘드네요.


죽녹원 입구 옆 물레방아

물레방아 진~~짜 오랜만에 봤어요.
대나무 우거진곳 앞에 물레방아가 돌고있으니
정말...장관이였습니다!

물레방아 옆에는 동전을 던져서 넣는 곳도
있었어요~ 들어가면 소원이 이뤄지려낭...😒

여튼 그렇게 입장권을 사고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큰 휴양림이였어요.
예전에 전주로 놀러갔다가 구경할겸 지나갔는데
이번엔 안까지 들어가봤습니다!
(더워서 좀...고민 했어요..)

 

 


올라가다 보니
간판에 '죽림욕의 효과'에 대해서 적혀있었어요.

대나무 숲에서는 음이온이 발생하는데
이게 일정 수치가 넘어가면 사람들은 시원함을 느낀다해요.

또 이산화탄소는 먹고 산소는 방출해서
걸어다니며 신선한 산소도 많이 마실 수 있습니다.


 

 


담양 주변에 유명한 광광지를 알려주는
간판도 보였습니다.


 

이이남 아트센터 들어가는 곳

 


입장권을 파는곳을 보면 '이이남 아트센터'가
포함된 입장권도 팔았는데요.

죽녹원 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니
이곳이였습니다!

6월 한 달 동안은 무료입장이라
돈 안내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ㄱㅇㄷ)

안에는 영상으로 된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작품마다 영상 길이가 있어서
다 둘러보면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물론, 저는 생략했습니다 ㅋㅋ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예술작품이라 저작권 관련 문제가 생길까봐
눈으로만 봤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이이남 아트센터'들어가셔서 구경하시길 바래요.
영상으로 된 작품들이라 그런지
눈이 즐거워지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내에 에어컨이 너~~어~~무
시원해여 😄👍


 

 


그렇게 시원한(?)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다시 발길을 이어갔습니다.


 

 

 


하늘을 올려가 보니 바람에 살랑거리는
대나무 소리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새어나오는 햇빛이
'정말 산림욕은 이맛에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나무 하면 떠오르는 동물 '팬더'
역시 담양 '죽녹원'에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살아있는 동물은 아니였지만
동상으로라도 있어서 사진 찰칵!!

걸어가다 보니 계곡이 있어서 쉬어갈겸
멍 때리며 구경했는데 힐링이 여기서 다시한번..
크.. 시원한 소리와 바람이 다시 생각나네요.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배가 고파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근처에 '국수 거리'라는 곳이 유명하더라고요.
물론 '떡갈비'도 유명하지만
더운날에 산을타서 그런지 시원~~한
국수가 먹고싶어서 이동했습니다!

죽녹원과 거리가 멀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가 간곳은 바로 바로 바로~~~~

2. 이대가 메밀 막국수

 

 


검색하다 보면 국수거리에
다양한 맛집과 추천 블로그글이 넘쳐나는데요.
그중에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이대가 메밀 막국수'

너무나도 더운 열기에 몸은 익어가고
더위먹을것 같아 시원한 국수를 찾다가
찾아가 봤습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메밀을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식당이고
막국수가 메인 요리 같았습니다.

저는 '냉 막국수'와 '메밀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냉막국수

 

 

 

메밀만두

 


내돈내고 내가먹은 후기

일단 시원한 실내가 너무 좋았습니다

냉 막국수는 잘 섞어서 첫입에 국물을 맛봤는데
어우...시원 칼칼한 깊은 육수의 맛이 감칠나고
면의 메밀향과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였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침고이네요...

메밀만두도 쫄깃한 메밀피와 알찬 속이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난리납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4길 41
영업시간 : 매일 9:30 ~ 21:30
주차장과 단체석도 있었습니다.


 

 

 맛잇게 시원하게 배부르게 먹고나서
다음 여행지로 떠낫습니다.

3. 메타버기&서바이벌 랜드

 

 


액티비티 한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취향저격 하는 곳이였습니다.

페인트 총알로 사격하는 서바이벌장
배틀그라운드에서만 볼법한 '버기'를 타고
오프로드를 약 6.4km 질주하는 코스의
체험장인데요.

정말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버기를 타고 코스 중 계곡을 지나가는 코스는
아직도 그 시원함과 핸들링의 손맛이
너무나도 재미있어 실컷 소리지르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코스는 위 사진처럼 3바퀴 도는 코스였습니다.
사장님의 설명을 사전에 잘 새겨듣고 체험해야
사고나지 않는다고 당부 또 당부 하셔서
엄청! 집중해서 설명을 들었네요.

계곡과 진흙탕 같은 코스가 있기 때문에
미리 방수복을 입고 장화를 신고
버기를 체험했답니다.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23-1
영업시간 : 매일 9:00 ~ 18:00 (방문전 전화 필수)
가격 : 버기 풀코스(3바퀴, 6.4km) - 30,000원
1인 추가 동승시 - 10,000원
서바이벌 3게임 150발 - 30,000원


 

 

 4. 메타프로방스


메타버기&서바이벌랜드와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메타프로방스

이렇게 3곳의 장소가 다 부근에 모여있어
코스로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메타프로방스는 리조트, 펜션, 상가 등이 사진같이
자그마한 건물들로 모여있는 곳입니다


먹을것과 즐길거리가 좀 있는편이라서
걸어서 한 번 쭉 돌아보시며 즐기시는걸
추천드려요.

5. 메타세콰이어길


국내에 많은 곳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으며
이 길이 조성된 시기는 1970년대 초반으로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 이국적 풍경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뽑힌 곳 *

이용시간 :

하절기(5~8월) 09:00~19:00
동절기(9~4월) 09:00~18:00

입장료 :

개인 - 어른 2,0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단체 - 어른 1,600원 / 청소년, 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 단체 20인 이상
※ 무료(관련 신분증 제시) - 담양군민,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초등학생 미만


6. 요리온

담양하면 먹거리중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떡갈비'와 '죽통밥'입니다.
물론 저도 이번 기회에 새로 도전하여
먹어본곳이 있지만

맛이 너무 so so 하여 생략하고
색다른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게 이름은 '요리온'이며
제주도 컨셉의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가게 이름은 '요리'와 제주도의 방언
오다의 '온'이 합쳐진 이름 같습니다.



입구의 돌하르방과 늦은 기와형태의 외관이
딱!! 제주도에 많이 있는 모슺이였습니다.

보시다시피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전용 주차공간이 없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보통 가게 근처 도로가에 인도를 걸친형태로
주차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잘 나가는 맛집에만 있다는
웨이팅전용 키오스크가 가게 입구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제가 간 시간이
오후 1시 좀 넘어서였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바로!!!!

엔쵸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통 오징어 먹물 리조또
시금치 베이컨 플랫브레드


이렇게 3가지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물론 검색해서 이곳저곳 쟁쟁한 경쟁업체가
있었지만
양식이 끌려 수소문 끝에
달려온 보람이 있을지 궁금하게 했는데요?!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크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곳곳에 벽화나 티슈위에 올려진
조약돌이나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배경에
나무목재 건축이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웨이팅 키오스크에서 사전에 미리 주문했던
음식들이 입점 후 직원이 메뉴 체크를 한 번 더 해주고
겉바 속촉의 식전빵과
바질페스토가 올려진 스프를 시작으로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비쥬얼이.....와....😝👍

맛은 별 5개 중에 6개 입니다

매콤하고 오일리한 알리오올리오에
앤쵸비, 토마토등의 풍부한 맛이 더해져
매콤하면서 계속 흡입하게 하는 맛이였고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1%의 해산물 내음과 알맞는 간과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식감

시금치 베이컨 플랫브레드는
바삭한 크리스피함은 없지만
쫄깃하고 기름지지않고 담백한
흑미도우 위에 허니머스타드 베이스 소스로
아삭한 시금치와 베이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밸런스가 그냥 미친 맛이였습니다.

주문한 3가지 메뉴중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완벽한 맛이였어요 ㅠㅠ

프랜차이즈 생기면 좋겠어요 ㅠㅠ
느무느무느무 맛있어여..😠
먹는 내내 미간이 찌그러질정도로
화나게 맛있어서
사장님 나오라고 할뻔했습니다....
절받으시라고...🤗

영업시간 :

평일 11:00 - 19:00 월요일~수요일 마지막주문
Lastorder 점심 2시30분 & 저녁 6시

주말 11:00 - 20:30 금요일~일요일 마지막주문
Lastorder 점심2시30분 & 저녁 7시30분

매일 15:30 - 16:30 주문불가, 브레이크타임(break time)

목요일 휴무 영업일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고해요
그럴만 합니다...

위치 : 전남 담양군 월산면 도개길 15-56



무더위에 코로나에 힘든 나날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힐링휴가를 떠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네요

모두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제가 추천해드린 전라남도 담양여행

이대로 혹은 조금 수정하여 떠나보시는건
어떻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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