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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최근에 지인의 추천으로 영화 한 편을

소개받았습니다.

영화관을 혼자 가서 보지는 못하지만

평소에 집에서 영화를 즐겨 보곤 하는데요.

집에서 시간이 나서 시간을 보내려던 차에

영화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스타 이즈 본'입니다.

 

 

하마 평점★☆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주연 :  브래들리 쿠퍼, 레이디 가가

장르 : 로맨스, 음악

 

 

'브래들리 쿠퍼'가 연출, 연기 모두 참여한

작품인데요.

'브래들리 쿠퍼'의 배우의 경우

저는 '리미트리스'라는 영화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

그리고 연기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눈을 보고 있으면 빠져들 것만 같은 느낌이었죠.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명한 영화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의 목소리를 맡아서 연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조커'의 제작에도 참여를 했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영화 '스타 이즈 본'에 대해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평소 스스로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진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만나가면서 조금씩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앨리는 잭슨에게 사랑을 선물해줬고

잭슨은 앨리에게 세상을 선물해줬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주된 소재의 영화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나는 음악 소재의 영화로는 

 

 

영화 '본 투 비 블루'의 경우에는

영화 '스타 이즈본'과 내용도 흡사하고

연기성이나 음악성 모두가 좋아서

몰입하게 되는 영화 같아 더욱 생각나는 영화네요.

 

 

'비긴 어게인', '라라 랜드', '본 투 비 블루', '원스'

이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레이디 가가'의 예술성과 음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연기력까지....

도대체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연예인이란 음악, 연기, 개그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정말 타고난 연예인인 것 같아요.

 

이 영화를 보고

많은 감정들이 떠오르고 생각나네요.

제가 느낀점을 글로 표현하자면은

 

누구나 그렇듯이

시작이 있으면 이 있듯이

 

우연한 계기로 술자리에서 만나

자리 소개를 통해 알았지만

음악이란 관심사를 통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연락처를 주고받아 다음을 기약하고

공유하는 감정이 커지고 매력도 보이면서

서로에게 더욱 이끌리며 사랑이 커지고

 

 

만남을 또 약속하고 찾아가고... 찾아오고...

그렇게 사랑도 커져가고 있을 때쯤

 

 

서로는 각자가 갈증을 느낀 부분에 대해서

채우기 시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쯤

다시 그들에게는 어떤 한 명 혹은 서로가

각자 혹은 개인의 한계점에 부딪혀

그 이상의 무언가에 대해서 서로에게

주고받기가 어려워지는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같이 옆에 있어 줄 것 같았는데...

힘들어도 격려하며 이해해주고...

내가 슬퍼할 때에도 같이 슬퍼해주고....

내가 기쁜 일이 있으면 제일인 듯 기뻐해 주고....

 

 

나의 일로 인해 상대방까지 힘들어질까 봐....

나의 미안한 감정이 상대에게도 미안해질까 봐....

고맙다는 말이 더 이상 고맙게 느껴지지 못할까 봐....

사랑한다는 말이 더 이상 떨림이 없을까 봐....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도 같이 못 있어 줄까 봐...

같이 있으면서도 내일이면 못 볼 것만 같아...

다시 한번 더 얼굴을 보고 싶고...

그런 감정들과 시간들...

 

 

이별 후에야 지나고 나면 다시 느껴지는 감정들...

후회하지만 후회라기엔 이미 늦어버린 시간들....

같이 쌓아온 시간들이 바다 같은데

손에 다시 담자니 갈라진 틈으로 흘러내려

가끔 슬픔에 벅차 오는 공허한 시간들...

어떻게 이별이라는 시간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그냥 처음의 너와 내가 좋았던 것뿐인데

그냥... 처음처럼....

바라는 것 없이....

그냥....

...그냥...

처음처럼....

...

 

음악영화, 로맨스영화, 이별과 그리움에 대한

감정에 빠져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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