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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

오늘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고민 채팅방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 중

한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장거리 연애'인데요.

어느 날 한 여성분께서

저의 고민상담 1:1 비밀 채팅 방에 들어오셔서

https://open.kakao.com/o/ss4mWMYb

 

★하마의 고민상담실★..편하게 털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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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들을 이야기하셨었습니다.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장거리 연애 중이었고

사귄 지 1년쯤 되었고

연락이 점점 뜸해진 문제였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경험이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힘든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이 말을 저는 믿거든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서

잘 보이고 싶고

멋진 모습

이쁜 모습

서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마음이 맞아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나면

연애의 그 시간이 지나면서

장기간 연애를 하다 보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그런 시기가 오고

그 시기 동안 가장 많이 변하는 것

바로 연락의 횟수라고 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서로 너무 궁금해서

'뭐해?'

'어디야?'

'밥은 먹었어?'

'주말에 뭐해?'

'영화 볼래?'

등등 관심 가득한 연락을 주고받다가

시간이 지나 서로에 대해서 알고

반복적인 연애의 패턴이 싫증이 날 때쯤

권태기도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때에 필요한 게 만남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이란 게 그 사람과 무언가를

같이 반복하고

무언가를 같이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니까요.

'영화, 카페, 밥, 술... 가끔 여행..'

살다 보면 연애와 같이

일생에 반복적인 행동이 많습니다.

일도 그렇고... 식사도 그렇고... 잠도 그렇고...

필요에 의해하는 반복들이죠.

 

연락도 같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횟수가 많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방에 대해서 

성격이나 일상이나 습관이나 말투나

알아가던 시간이 있었기에

점점 자연스레 호기심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때쯤이면 서로에 대해서

익숙해져 관심이 적어지고

둘 사이에 뭔가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반복에 지치게 되는 '권태기'라는 시기가

어떤 커플에게나 찾아옵니다.

이게 '장거리 연애'커플에게는

아주 쥐약인 시기인 것이지요.

만남도 어려운데 연락조차 적어진다....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나?'

'나에게 관심이 있나?'

'왜 연락이 없을까?'

'약속시간은 있고 나 볼 시간은 없나?'

'내가 매달리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

 

이런 식의 생각으로 점점 서로에 대해

마음을 조금씩 닫게 되면서 헤어지는 게

대다수 장거리 커플들의 유형입니다.

 

애인과의 연락 문제는요....

답이 없어요....

정말 답이 없어요....

 

연락이라는 게 관심인데...

나에 대한 관심까지 설득할 순 없으니까요.

이런 시점에 각자 자존심을 세우게 되고요.

 

만약 지금 '장거리 연애'를 하신다면

몇 가지 명심해주세요!

꼭..'장거리 연애'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연락 자주 하기

어떤 사연으로 만나

어떤 사연으로 연락이 닿아

어떻게 인연이 됐다면

그 인연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연락해주세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정말 몇 초... 몇 분이 없을까요?

2. 인증샷 자주 주고받기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들은

'너무 개인생활까지 방해받는 거 아닌가'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렇지만 그런 이기적인 맘이라면

그냥 혼자 사세요.

애꿎게 애인이라는 줄로 묶어두지 말고요.

인증샷이란게 장거리 커플에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에서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장거리였을 수도 있고

가깝게 지냈다가 장거리가 된 시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관계의 밑거름이 신뢰가 바탕이어야 하는데

인증샷을 통한 연락으로

일상에서 각자의 삶을 공유를 하고

'이 사람이 OO을 하고 있구나'

'오늘 점심 식사를 OO 먹었구나'

'오늘은 어디를 가고 있구나'

서로가 실생활 공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삶의 공유'가 핵심입니다.

3. 자주 만나도록 노력해라.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집니다.

100%는 아니지만... 과반수 이상입니다.

못해도 1달에 1~6번은 볼 수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거리에 따라 각자의 시간에 따라

달라지긴 하다만

서울~부산 거리여도 한 달에 1번 정도는

만나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라는 게 연락도 좋고 데이트도 좋지만

가끔 하룻밤을 같이 시간을 보내고 나면

서로가 감정이나 체온이 교류되면서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고 해요.

 

앞서 말씀드린 모든 내용들은

꼭 '장거리 커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연인들이 서로의 관계를 위해

조금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세상에 모든 '장거리 연애 커플' 화이팅!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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