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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

오늘은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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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오늘도 감사하게

고민을 갖고 찾아와 주시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 한 가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썸'의 단계입니다.

 

어떤 이유로

어떠한 상황으로

어떠한 계기로

누군가를 만나서 알아가고

관심이 생기고

서로가 호감을 갖는다면

'썸'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썸' (some). 즉, 뭔가가 있다는 뜻인데요.

 

'너는 누가 이상형이야?'

이런 말을 한다면

'처음 보는 낯선 상대'

이런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새로운 만남을 원하고

알아가는 '썸'의 단계

설렘도 있고 두근거린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설레는 감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런 대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썸'단계가 지나고 나면

연애로 발전하게 되는데요.

연애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한다는 것에는

'연애의 자격'이 필요하는데요.

하나, 쓰레기처럼 연애하라

이건 나이가 좀 어린 분들에게

적용되는 말 같아요.

쓰레기 짓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이리저리 치이는 후회 없는

많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사랑하고

슬프게 헤어져도 보고

후회도 해보고

힘든 시간도 보내보고

그렇게 한 명.. 한 명... 만나다 보면

어떤 사람이 나에게 맞는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판단하는 시야가 생길 겁니다.

둘,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누간가를 좋아하게 되면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있는 없는 노력을 해가며

좋은 모습의 '가면'을 쓰고 만나게 되는데요.

이런 모습은 시간이 오래 못 가요.

원래의 나의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야 오랜 연애를 지속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가 가장 나다워야

그게 본인의 삶의 일부가 될 테니까요.

 

셋, 상대가 나와 같다고 생각하라.

흔히 연애를 하다 보면

애인 간에 서로 호칭을 쓰게 됩니다.

'여보'

'자기야'

그 외에도 둘만의 애칭이 있겠죠.

여기서 '자기'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처럼 대한다는

말이 됩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내 모습과

가장 자연스러운 상대방의 모습이

서로가 잘 맞는다면

그땐 나 자신처럼 아끼고

사랑해주겠다는 의미의 애칭이지요.

내 자존심이 상하면 싫듯이

상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에게만 특별한 것을 바라지 마세요.

상대가 가장 상대방 다울 때

내가 가장 나 다울 때

서로가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를 통해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이기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마음 버리고 연애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 무언가가 심적이든 물질적이든

사람은 물건이 아니라서

원하는 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를 아끼듯 상대방을 아껴주세요.

넷, 마음은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다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썸'이라는 연애 초반의 단계에는

있는 것 없는 것 모두 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어 하지만

마음을 얻은 순간에는

소홀해진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셔야 할 게 있어요.

진짜 사랑을 하고 싶으싶으시다면...

감정 소모를 애써 하고 싶지 않다면...

'장사가 아니야...

마음은 Give & Take가 아니야'

이 말을 꼭 아셔야 합니다.

최근 제가 감명 깊게 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 깊은 말이었습니다.

 

무언가를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한 감정이 못 들지언정

내가 준 것에 비해서

받은 게 모자라다는 생각이 든다면

연애가 아니라... 장사가 아닐까요....?

마음의 장사를 하지 마세요.

 

다섯, 상대에게 욕심을 갖지 말아라.

기본적으로 한국인

욕심이 엄청 많은 민족입니다.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한국'

그 이유는... 아래의 글을 보시면 잘 아실 겁니다.

https://hippo-story.tistory.com/37

 

평균 수면시간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feat. 김경일 교수)

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 오늘은 행복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들은 매일 습관처럼 하는 공통된 말들이 있습니다 '돈 걱정 안하며 살고싶다' '출근하기 싫다' '잠 더 자고싶다' '행..

hippo-story.tistory.com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갈증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채우고자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게 감정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능력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시간적인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욕심은

발전적인 모습으로 적용되지만

타인에게 바라는 욕심이 많아지면

좋은 발전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는

시발점이 되니깐 말이죠.

여섯, '금. 사. 빠'는 금물.

'금. 사. 빠'란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줄임말입니다.

금방 사랑에 빠진다는 말은

상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좋아한다는 마음만 급급해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서툴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 끝이 좋은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사람을 재고 따지라는 말이 아니라

'썸'이라는 단계의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을 이용해서

서로가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을

여유를 갖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일곱, 대화의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나라.

흔히 예쁜 미모의 여자들이

외모가 별로인 남자들과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본다면 사람들은

'저 남자 돈 많은가 봐'

'저 남자가 능력이 좋은가 봐'

이런 식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능력과 돈이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는 상대방과의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인 거 같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웃게 해 주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호감을 가집니다.

그래서 나를 보고 누군가가 웃는다면

'나를 좋아하나?'

이런 김칫국을 시원하게 마시기도 하지요.

 

그만큼 대화코드, 개그코드

잘 맞는 사람이 연애에 있어서도

서로가 좋은 감정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힘든 일, 화나는 일

등등....

연애를 하며 각자에게 처한 상황에 대해

서로에게 가장 기대기 가깝고

편하기에 대화라는 것은

궁합의 시작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덟, 감정 조절에 능숙해져라.

'썸'의 단계에서는 모릅니다.

그 이후에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감정이 공유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때가 중요합니다.

감정이 공유됨은 좋으나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서는 안 됩니다.

누군가는 '감정 쓰레기통'이 된다는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안 좋은 일보다는 가급적이면

좋은 일을 더욱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그래서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는 게

정신건강에 서로 이롭습니다.

이렇게 8가지

'썸'을 시작하고 계신 누군가가 있다면

그 이후 '연애'의 감정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해보시고

연애에 대한 준비와 자격이 되어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체크해 보시길 바라면서

연애의 자격에 대해서 말해봤습니다.

 

제가 말한 게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 좋은 길은 될 수 있습니다.

 

3월 말... 슬슬 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네요.

두꺼운 옷을 집어넣게 되고

점점 옷이 가벼워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로 '벚꽃'열풍이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와 '썸'을 타고 계신다면

새싹이 피어나는 봄처럼

보다 어제의 나보다

작년의 나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사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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