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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

오늘은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환절기'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을 할 때면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부터 시작되는데요.

문제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아침(새벽)과 저녁은 춥고

햇빛이 강한 낮의 경우엔 날이 따뜻하기 때문이죠.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할지...

얇은 옷을 입어야 할지....

얇은 옷을 여러 개 입어야 할지....

얇은 옷에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어야 할지....

기온에 따른 옷차림 선택표

지금은 4월 봄철이지만 온도가 16~0도 까지 벌어지니

본인의 라이프 패턴에 맞게 입으시는 게

좋으실 거 같습니다.

실내에서 오래 활동을 하는지

실외에서 오래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서 말이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때에는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체온이 1도씩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40% 이상 떨어진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환절기마다 앓은 병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비염, 눈 다래끼, 코밑헗음, 입술 주변 포진

모두 면역력이 떨어지고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감염이 되어서 생기는 질환들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1년에 적게는 1번

많게는 3번 정도 걸리는데 매번 겪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든 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생기는

질환들인데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환절기가 되면

건강한 분이 실지라도 한 번 찍은 

시름시름 작게, 크게 앓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고혈압이나 비만 등 심장병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분들의 경우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한 때에 심혈관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인데요

'뇌졸중'

두통, 어지러움, 구토,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60대 이상의 고령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일교차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가 혈관에

영향을 주고 혈관이 수축과 이완이 됨에 따라

이에 맞게 혈관의 탄력이 받쳐주지도 못해

생기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심부전'

방치하면 높은 압력이 심장에 무리를 주고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때 심장이 지쳐서 펌프기능이 떨어지면

'폐부종'이 발생하는데요.

고혈압 환자의 경우 발생률이 4배나 높으며

그 밖에도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이 발생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가슴이 답답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절기 고혈압, 심혈관 위험 질병 예방법>

평소에 고혈압을 앓고 있으시거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외출 시 가벼운 외투나 모자, 장갑을

준비하시고, 따뜻한 내의를 착용하여 충분한

보온으로 '체온 유지'를 하는 게 핵심입니다!

 

기압이 낮은 아침과 밤에는 운동을 삼가시고

낮에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폭발적인 근력을 요구하는 

'무산소 운동' 보다는 심폐지구력을 키워주는

'유산소 운동'이 몸에 이롭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숨이 차고 가슴에 통증이 생기고

두근거리거나,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느끼신다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콧물이 수돗물 틀어놓은 것처럼 줄줄 흐르고

코가 막혀 호흡을 제대로 하기가 어려우며

때문에 답답한 증상이 발생해 잠도 잘 못 이루고

수면부족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는데요.

또한 코 가려움증, 두통, 냄새를 맡기 힘든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인후두염'까지

동반할 수 있어서 주의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집에 먼지나 진드기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은 1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지만

환절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먼지가 많은 카펫의 사용은 무조건 피하시고

이불, 방석 등의 침구류를 자주 햇볕에 말려

소독을 하고 진드기의 번식 억제를 위해

적정 실내온도는 20ºC, 습도는 40~60%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호흡기가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미세먼지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만성비염'으로 수술을 

몇 년 전에 받았고 수술 후 1~2년은

환절기와 상관없이 비염으로부터 해방된

느낌을 받았으나 강도나 횟수가 줄었을 뿐

비염은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중요하다고 새삼 느낍니다.

 

제가 수술할 당시 의사 선생님께

"비염은 완치방법이 없나요?"

라고 질문을 했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이렇게 답하시더군요.

"방법이 한 가지 있습니다만..."

"다시 태어나는 것이지요..."

.........

네.. 그렇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작은 습관>

-얇은 겉옷 챙기기-

일교차가 심하여 체온이 급변하기 때문에

쉽게 벗고 껴 입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항상 챙겨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손과 발 깨끗이 씻기-

온도와 습도 차이가 큰 활절기라 피부 트러블이 나기

가장 쉬울 때입니다.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어주세요.

환절기에는 더욱 '결벽증 환자'같은 

자세가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내 몸에 수분 챙기기-

낮은 습도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속 기도 점막도 건조해져서

바이러스가 쉽게 몸에 침투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셔서

점막이 마르지 않고 건조하지 않게

해주시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 살찌기 좋은 계절이니 운동!-

점점 봄과 가을은 그 시기가 짧아집니다.

언제 봄이 왔었나...

언제 가을이 왔었나....

싶을 정도로 금방 스쳐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이 시기에는 입맛도 되살아나고

모든 동식물들이 풍족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날씨도 좋겠다!

체력 보강을 위해서 운동을 더욱더 해야

잘 버텨내실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억지로라도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건강 모두 잘 챙기시고

요즘같이 모두 다 힘든 상황에 힘내야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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