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

오늘은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면은

상대방에게 오해를 사기도 하고

대화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해서 편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어' 다르고 '아' 다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한 말이 생대방으로 하여금 오해를 사고

그 오해가 오해를 나아 대화가 어색해지고

사이가 어색해지고 점점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연인 사이나 가족 사이 친구사이 동료 사이 직원 사이 등등...

대화는 어디서나 합니다.

우리는 그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아갑니다.

때로는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고

때로는 나만 알고 있던 비밀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공통점을 찾아가는 열쇠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차이점에 대해서 알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오래 만나고

오랜 시간을 대화를 하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이미지'가 생기고 그 이미지에 맞게 따라오는

'기대감'이 생겨납니다.

 

어느 순간 정도 되면 내가 마치 이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이 말할 때가 있습니다.

'너 원래 그렇잖아?'

'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아니었어?'

'또!?'

'의외네....?'

대화를 통해 물론 상대방에 대해서 평소 '이미지'

언행과 약속들에 있어 패턴이나 루틴이라는 말처럼

반복되는 것에 길들여져 먼저 판단하게 되고

그 사람으로 인식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성악설'을 믿습니다.

사람은 본디 생존을 위한 동물로

'이기심'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그에 맞게

본인이 믿고 싶은 대로 믿고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며 본인의 욕심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한다고 믿습니다.

 

내가 1을 줬을 때 1을 받았으니

2를 주게 된다면 2를 받을 거라는 식의

등가교환의 법칙을 자연스레 대화나 행동이나

일상에서 조금씩 비추게 됩니다.

그러다 언젠가 이 익숙해져 버린 사람에 대한 편견

나에 기대에 맞지 않게 돌아간다면

오해가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오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

대화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 편견을 덜 갖기 위해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은 어떠한 것들이 또 있을까요?

 

대화를 하기에 앞서 조심해야 할 것들

1. 역지사지

상대 방이 나였더라면 어떤 말을 했을지...

내가 상대방이라면 어떤 말을 들어야 좋을지...

내가 저 느낌이라면 어땠을지...

상대방이 나라면 이해를 해줄지...

대화라는 것은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기에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 정보 등을 있는 그대로

토해내는 것이 아니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내가 한 말이 상대에게 힘이 될까?

내가 한 말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까?

내가 한 말이 상대에게 위로가 될까?

내가 한 말이 상대에게 의미가 있을까?

라는 반대의 입장으로 미리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잘하고 대화를 잘한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정말 언변이 뛰어나거나 센스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가장 잘하는 것은 '경청'이라는점 기억하세요!

2.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기

어떤 화재나 이야기를 대화하고 말하기에 앞서

말의 세기의 정도가 하, 중, 상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면

처음은 '하'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말일지라도 그 세기에 따라서

상대방이 듣고 이해하는 차이의 정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미리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3. 두 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

이 방법에 대해서는 조건이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 대해서 어느 정도 미리

파악이 먼저 되어있는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가상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에서 돌려보는 겁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하기에 앞서 이 말을 뱉으면

그 상황이나 그 사람이나 그 대화나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변할지..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미리 상상을 2번 정도 해보는 것입니다.

또 그 상상에 따른 경우의 수에 따라서 단어 선택, 

말의 강도와 세기를 정하는 것입니다.

4. 차이를 이해하기

모든 사람과 모든 자연들이 똑같지 않듯이

저마다 다 차이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상황에서

색다른 이야기를 통해 대화를 하다 보면

관점이나 생각에 대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나만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나는 이렇다'

'너는 어떻냐?'라는 것에 대해서 인식을 한 상태로

대화를 이어가고 또 공통점에 대해서는 같이 공감하고

차이점에 대해서는 다른 관점에 대해서 인지하는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대화의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5. 열려있는 사고방식 갖기

사람은 적응을 매우 잘하는 동물입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생존을 하기 위한 본능인데요.

이 '적응'이라는 것이 다르게 생각해보면 무섭습니다.

빨리 익숙해지고, 빨리 무뎌진다는 의미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살다 보면 내가 알고 있던 상황이나 사람 또한

변하기 마련입니다.

변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닌 그 상황에 따른 생존을 위한

적응방식입니다.

이것을 열려있는 사고방식으로 미리 깨어있다면

대화를 하거나 사는 데에 있어서도

의연하게 반응할 수 있고 조금 더 나아간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갖고

지나 갈 수 있는 긴 일생 중 한 조각의 순간 또는 시간을

생각하는 대로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대화, 입장, 오해, 마음가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얼마나 기대를 하고

얼마나 실망을 해보셨나요?

제가 오늘 드린 말씀을 잘 생각해보면

다음에는 조금은 좋은 대화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