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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행복 하마'입니다~

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고자 그리 다짐하고

마음을 먹었거늘....

한 동안 다른 일이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또다시 게을러진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자!! 열심히!!)

 

오늘은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사람을 비롯한 생명체의 외모가

본래 상관하지 않는 영역까지 영향을 미쳐

대상을 차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철이 덜 들었다?'

'외모만 밝힌다?'

'알맹이를 볼 줄 모르고 껍데기만 본다?'

'원초적 본능이다?'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말고도 다양한 생각들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인류의 경쟁은 심해져만 가고 이에 

색다른 변별력이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인류는 외모를 가꾸는 데에 발전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화장에 대한 기술 역시 발달되었고

외모를 담는 순간인 사진 관련 기술 역시 발달되었으며

원판마저도 바꾸려고 하는 성형술 또한 발전했습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물건 등을 

외적인 면을 보고 예술적인 면으로 이쁘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모라고 하는 것은 예술적, 디자인적 측면에서

그 가치를 이미 인류는 오래전부터 인식해왔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옛 속담이 있을 정도니 말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는 외모에 대한 지적, 평가, 인식 같은 것들이

조금은 더 자극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모든 동물은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개체들의

번식 잠재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있고, 

진화를 통해 그 기준을 인식하게 해주는 '회로'를

시켰다고 합니다. 

인간의 사회적 교류는 얼굴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의 이 회로는 잠재적인 생식 능력이 

상대방의 얼굴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지에 관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됩니다.

 

'외모 지상주의'는 인간의 번식 본능에서 나왔고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조차 매력적인 얼굴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매끈한 피부와, 좌우 대칭'

모집단 평균에 근접한 얼굴 등은 젊고 건강함을 나타내며

이는 곧 생식력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비록 인간이 이성적인 동물이고

교육을 통해 외모의 우열능력의 우열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지만

본능적으로 아름답고 건강미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 패턴은 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인간들에게 빠질 수 없는 외모에 대한 이슈이듯

연인들 사이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이슈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어렸을 때에는 외모만 보지만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이성의 기준이 변하는 데에

비해서 남자의 경우는 죽을 때까지 외모에 대해서

놓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동물의 번식 본능이 여자보다 남자

더욱 강하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성격도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고, 취미도 잘 맞고

만남에 있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느껴지고 좋은데

외모가 아쉬운 사람을 만났던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애인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을 하여

다퉈본 적이 있으신가요?

 

연애 초반에 외모를 보고 만났다면

이런 다툼은 덜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사람의 욕심이란 게

끝이 없다는 게 여기서도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해온 '외모 지상주의'와도 연관이 있듯이

애인의 외모가 기대 혹은 그 이상이 일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가

조금 더 늦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툼이 있어도 더 쉽게 풀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모'란 단순히 껍데기라기보다는

이제는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보여주는 부분에 대한 '외모'가 더욱 부각되는데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외모'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후천적으로 관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미'가

더욱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시대입니다.

 

예전과 달리 '능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가꿔야 경쟁력이 생기는 요즘 시대

 

갖춰야 할 것도 많고 갖춰졌어도

경쟁이 과다하여 본질을 쉽게 잃어버리고

많은 인파 속에 떠밀려 가듯 살아가는 요즘을 보면

노력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도

너무나도 어렵고, 얻는다 할지라도 빨리 변하는 세상 속에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기에 더욱 빠르게 지쳐버리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잠잠하던 코로나도 다시 기승을 부리는 요즘

최고의 더위도 다가오는데 

현재의 사회에 내던져진 사람들에게

과하게 치열해지고 어려워진 현재 경제가

마스크를 쓰는 우리의 모습처럼 더욱

숨쉬기 힘들게 하는 하루하루입니다.

 

모두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0^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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